부여 혜성당한약방 이훈구 원장 수상 영예

부여 혜성당한약방 이훈구(68)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KBS 신관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부문 보건복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 혜성당한약방 이훈구(68)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KBS 신관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부문 보건복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가 2012년부터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서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 이 원장은 2009년부터 매년 설 명절에 쌀 1000포(10kg)씩 9년간 모두 8012포(시가 1억4476만원)을 기탁했다. 2012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충남 1호, 전국 88호)하는 등 나눔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원장은 특히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각종 장학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는가하면 국제로터리3680지구 부여중앙로타리클럽 창립회원으로 현재까지 25년간 활동하며 1만8100달러 기증으로 고액기부자인증을 받는 등 다방면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보여주고 있다.

부인 최영희씨도 2016년 아너소사이어티(충남 44호)로 가입하는 등 부여군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활동 오면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으로 유명하기도 하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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