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본청 및 읍·면·동 민원실과 세무서,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22곳에서 민원열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열람시스템은 시민들에게 지적민원 편의와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민들의 민원열람 시스템 이용 실적은 올해 1분기 5만1581회, 2분기 51843회, 3분기 5만6778회을 기록하는등 증가하고 있다.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은 토지에 대한 지적도,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직접 화면을 터치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토지 영상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민원발급을 위한 정확한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 스크린 화면을 이동해 확대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지번을 찾을 수 있는 항공사진과 지적도의 중첩 기능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또 지적정보와 GIS 기반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한 화면에서 항공영상, 거리뷰, 위성영상 등을 통해 비교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불필요한 민원 발급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의 기능 및 속도 개선을 통해 공간 정보 및 토지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쉽게 열람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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