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상호협력 통한 상생발전 및 시너지 효과 기대

18일 괴산군-서울송파구상공회의 양 기관장이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서에 서명 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지난 17일 군청회의실에서 서울시송파구상공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이장규 송파구상공회장,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괴산기관단체장, 송파구상공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맺고, 양 기관의 우의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상호 우의증진 및 지역문화 창달과 주민복지향상 도모 △경제·문화·예술·체육·복지·정보화·농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교류 추진 △정보공유 및 공동 관심사항 협력과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송파구상공회는 괴산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물인 시골절임배추, 대학찰옥수수, 청결고추 등 직거래 추진, 기업 지방이전 시 괴산군 투자 우선 고려, 각종 워크숍 괴산 개최 등을 약속하며 괴산군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차영 군수는 “송파구상공회와 이번 우호교류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괴산군 농·특산물 판매 및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상생의 교류를 이어나가 양 기관 발전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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