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괴산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남녀 대표가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 선서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새마을회는 18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살림·평화·공경운동의 새로운 실천운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2018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6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부녀지도자 김순옥씨(60·괴산읍) 를 비롯한 6명이 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또 군 새마을회가 자체 조성한 효도장학기금으로 7명의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5명의 아이를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고, 가족 간 화목은 물론 행복한 가정윤리를 실천해 우수사례 가정에 선정된 지은정씨(44·괴산읍)에게 모범가정상이 수여됐다.

노명식 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괴산을 사랑하는 애향심과 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 선각자 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다짐의 자리를 마련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차영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을 위해 환경정화, 꽃길 가꾸기,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통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괴산사랑운동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의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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