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건우, 백문선, 윤하림, 김주경, 최진혁.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서원대(총장 손석민)가 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양궁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원대 양궁팀은 지난 17일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양궁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계명대와 접전을 벌인 결과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미 서원대 양궁팀 감독은 “여름방학을 이용한 전지훈련과 학기 중 고강도의 야간훈련을 실시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원대학 양궁팀은 2013년 4월 창단해 96회(2015년) 전국체전에서 단체 1위, 97회(2016년) 전국체전에서 단체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정상급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 예천에서 열린 35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양궁대회 90m 종목에서 김주경(2년)의 개인전 은메달을, 광주에서 열린 21회 한국대학연맹 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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