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재)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18일 베트남 호치민 풀만사이공센터에서 2018년 한국-베트남 ICT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의 ICT기업인 ㈜네오세미텍과 ㈜더블유네트웍스가 참여하여 베트남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발굴된 현지 기업과 21건의 수출상담과 2건의 업무협약을 했다.

㈜네오세미텍은 IoT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장비 제조 회사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의 ICT벤처·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산업용 설비의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대기업과 함께 베트남에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전원건 원장은 " 한국-베트남 간의 기술협력 및 수출을 촉진시키고,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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