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사례 공유, 당뇨교육프로그램 참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북도와 각 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사업 관계자들이 17일 충주시당뇨교육센터를 찾아 당뇨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했다.(사진)

이날 방문은 충북도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단에게 당뇨사업과 당뇨병 예방 서버를 홍보하고 향후 시가 추진하게 될 사업에 참여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교육센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한 뒤 매일 당뇨병 예방 교육과 합병증 없는 당뇨병 다스리기 등을 토론식으로 진행, 당뇨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에는 직장인 교실을, 방학기간에는 어린이 교실, 분기마다 1회 이상 임산부 당뇨예방 교육을 각각 운영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당뇨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당뇨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충주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당뇨사업에 대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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