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충주생활문화센터 등 4곳 수강생 모집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가죽공예 강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행복학습센터는 마을복지회관과 경로당, 공부방 등 주민 접근이 편한 장소에서 학습자 위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찾아가는 마을단위 학습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달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학습센터를 시작으로 충주시청 상상마루, 칠금신협, 용산동 청소년공부방, 목행동 청소년공부방 등 4곳을 각각 발굴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가죽공예와 커피 핸드드립&로스팅, 정리수납, 캘리그라피 등 4개 과정이 3개월간 운영되며 7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달 중으로 충주생활문화센터와 관아골상인회 사무실, 엄정면 꿈터 도서관, 서충주신도시 마루신협 센터에서도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읍·면지역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기회 확대와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관련 문의사항과 지역주민을 위해 유휴공간 개방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충주시평생학습관(☏850-3937)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