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아파트단지를 찾아가 식물관리요령을 안내하고 분갈이 실습 등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을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 아파트로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가들이 아파트단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단지는 대표가 신청서(세종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기 가능)를 작성,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도시농업담당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로 신청된 아파트가 많으면 단지 내 인원이 많은 순서대로 3곳 내외를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ejong.go.kr/adtc.do)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교육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정 내 반려식물 관리요령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앞으로도 녹색도시 조성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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