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10월 길여행

동양일보 길여행단은 지난 20일 강원도 속초의 외옹치 해안을 다녀왔다. 이번 길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꼭 한번 걷고 싶은 길을 찾아 떠나는 동양일보 길여행단은 지난 20일 강원도 속초의 외옹치 해안을 다녀왔다. 이날 길여행에는 모두 90명이 참여했다.

길여행단은 이날 속초 영금정을 돌아보고 아바이 마을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외옹치항 ‘바다향기로’를 트레킹했다.

외옹치 해안은 한국전쟁과 1970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출입이 완전히 차단됐던 곳으로 지난 4월 65년만에 ‘바다향기로’라는 이름으로 개방됐다. 속초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외옹치항까지 1.74km의 해안 산책로를 트레킹한 길여행단은 속초관광수산시장도 돌아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동양일보 길여행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동양일보 문화기획단(☏043-211-0001~2)이나 길여행 카페(http://cafe.daum.net/dyway)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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