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맞은 금귀녀 어르신께는 문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 전달

100세를 맞은 금귀녀 어르신께 홍성열 군수가 명아주로 만든 청려장 지팡이와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가 주관하는 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증평노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2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은 금귀녀(증평읍 용강리) 어르신께는 청려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가 전달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홍성열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적 봉사와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증평군의 발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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