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국 직원들과 부족한 일손 돕기

이장섭 충북도 정부지사가 지난 20일 경제통상국 직원들과 (주)애간장을 찾아 항아리 세척 등 생산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경제통상국 직원들이 지난 20일 휴일도 잊은 채 생산적 일손봉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 부지사와 20여명의 직원들은 최근 장류·소스류의 신제품 개발 작업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주)애간장(대표 김면영)에서 항아리 세척, 제품 라벨 부착, 환경정화 등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요즘 신제품 개발 작업으로 일손이 많이 모자랐는데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기업인들은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구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그런 걱정을 덜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역 인력난 해소의 우수모델로서 전국 확산을 위해 중앙정부에도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밝혔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