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오는 24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2018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우수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 제공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남양 에프앤비(주), 일진전기(주) 등 관내 17개 우수기업과 취업 관련 유관 기관들이 다수 참여, 관내 구직자들을 위한 일자리 찾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군 취업정보센터에서도 이동 부스 운영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 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구인·구직 신청서를 접수하여 일자리 알선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희망 기업에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채용 담당자와 현장 면접을 실시하며,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간단한 건강 기초검사 및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보령고용센터,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보령고용센터에서는 이동 부스 운영을 통해 실업급여 신청 접수를 받아 구직활동을 인정해주고, 일자리 박람회가 종료된 후에도 미 취업한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알선과 취업 정보 안내로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인력난이 해소되고 지역기업에 우수한 인재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매년 열리는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기회를, 기업에게는 지역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해소의 장이 되도록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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