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등학교는 지난 19일까지 전교 학생들이 모여 상산독서축제를 열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상산초등학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전교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상산 행복 독서 축제를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독서를 통한 사고력 신장 및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서 축제에서는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운팡팡 대출자 이벤트 △다대출자 선물증정 △에코백에 담는 책 속 명장면 △친구끼리 도서추천 △특별한 대출증이나 책갈피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방과 후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해 문화생활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정현 교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즐기는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교육을 실시해 독서 의욕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설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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