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는 제249회 임시회기간인 지난 16~19일 집행부에 대한 첫 군정질의를 통해 모두 139건의 질문을 쏟아냈다.

임시회 첫 날인 16일은 오전에는 군정질문을, 오후에는 질문에 대한 군수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고, 17~19일에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해당 각 실·과장들로부터 들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세심히 자료를 준비하고 연구 검토해 심도 있는 질문을 펼쳤다는 평가를 들었다.

군수에 대한 질문에서 차미숙 부의장은 △농산물 최저 가격보장제 시행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대책을, 나인찬 의원이 △경로당 등 공동주거시설 운영 지원 △고추문화마을 운영 △고추·구기자축제 △수세 납입 등과 관련해 질문했다.

또 김기준 의원이 △소상공인 지원 △청양읍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현황 △농업관련 질문을, 김종관 의원은 △각종 보조금 △폭염대책 △회전교차로 설치 등에 대해 질문을 퍼부었다.

최의환 의원은 △각종 공사 시 예산낭비 △공공시설의 적자운영 △공무원 인사와 군민화합 등에 대한 질문을, 김옥희 의원이 △무릉도원 조성 예정부지 토지 매입 △청양읍 주차타워 및 쌈지주차장 운영방안 △마을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확대 등에 대해 캐물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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