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꿈꾸는 예술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청소년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참여하는 7회 꿈꾸는 예술제가 지난 1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홍성교육지원청 주최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엄기문)가 주관하는 ‘7회 꿈꾸는 예술제’는 장애 청소년 및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축제의 장이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장애 청소년들이 풍물, 소고춤과 탈춤, 기타연주, 오카리나 연주, 수화, 댄스스포츠 등이 진행됐다.

이번 꿈꾸는 예술제는 특수학급의 장애학생 68명 및 홍성군가족지원센터의 해밀중창단이 함께 참여한 장애 청소년 및 장애 가족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군내 협력 기관 단체 및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참석한 이번 예술제를 통하여 장애인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게 되었으며, 장애학생 가족 및 비장애인의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우길동 교육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문화·예술 체험 및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능력, 끼, 열정 등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