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1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에서 ‘자랑스러운 충남장애인복지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사)충청남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건휘)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기초자치단체장과 개인 공로상 2개 부문으로 나눠 자랑스러운 충남장애인복지 공로대상은 시상하고 있다.

구 시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활동의 원활한 기반조성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1개소 건립을 추진하고 장애인 전용 목욕탕 설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중증독거장애인의 부족한 활동보조 시간(1일 7시간)을 추가 지원해 상시돌봄체계를 마련하고,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향상을 위한 장애인보호작업장 1개소를 추가 건립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촉진과 맞춤형 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 편의시설 구축 등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