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관광도시의 매력을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7일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2018 태안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합·나눔·소통! 태평(太平) &안락(安樂)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7일 오전 10시부터 (구)국민은행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인기가수 현미, 걸그룹 ‘비타민 엔젤’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지역예술동아리공연, 경품추첨, 읍·면 노래자랑, ‘군민 어울림 한마당’ 등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중앙로 일원에서는 70여개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특산물전통시장에서는 △맨손고기잡기 대회 △어린이 낚시왕 대회 △가족체험 학습 등이, 서부재래시장에서는 △김장담그기 체험 △전통음식 체험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태안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