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1, 2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와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 받았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1, 2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와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 받았다.

교육안전위는 세종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교육청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5건과 시청 소관 대전세종연구원(도시안전연구센터) 출연 동의안을 상정해 심사했다.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 받고 주요 현안들에게 대해 질의했다.

상병헌 위원장은 중학교 배정 시 출신 초등학교가 소수인 학생에 대한 배려와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운동부 급식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윤형권 부위원장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학생에게 운동 및 식이요법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늘봄초 과소학급 해결을 위해 학부모 등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손현옥 위원은 2021년 개원 예정인 세종학생안전교육원의 운영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과 세종시만의 특화된 학생안전교육원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희 위원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세종누리학교 문제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이런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좀 더 세심히 감사할 것을 주문했다.

임채성 위원은 유치원생에게 제대로 된 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유아용 차량 보호장구 준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안전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 등은 오는 24일 열리는 5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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