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 탄생 아기 금줄 달아주기 운동 전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지난 9월 태어난 신생아에게 아기금줄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시대에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의체 특수시책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이다.

전달되는 금줄은 전통적으로 나쁜 기운을 막아 아기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지혜와 소망이 담겨 있다.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부모들에게는 추억을 전달하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

지봉구 동장은 “아기 금줄 달아주기 운동으로 동민과 함께 축하하고 더 나아가 인구 늘리기 정책에 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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