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면에서 7년째 울금을 재배하고 있는 김한성씨가 군이 보급한 재배기술 덕분에 올해는 울금의 생육상태가 매우 좋다며 뽑아 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관내 울금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약용작물 안정재배기술이 성공적으로 보급됐다고 22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된 재배기술은 특용·약용작물의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을 통해 새 소득원을 발굴하는 신소득 특용작물 안정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이다.

칠성면에서 7년째 울금을 재배하고 있는 김한성씨(60)는 “내달 15일 경 울금을 수확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해준 재배기술 덕분에 예년보다 생육상태가 좋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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