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오는 27~28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미소 짓는 곳’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산물 홍보와 판촉을 통해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를 ㅜ이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하는 황금사과를 찾아라~!!’이벤트 횟수를 늘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행운을 선사하게 된다.

순금 한 돈이 숨겨진 사과를 찾는 특별 이벤트는 27일 2회, 28일 2회에 걸쳐 총 4회가 진행된다.

어린이 밸리댄스와 사물놀이, 비보이 등 지역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가수 박혜경과 통기타가수 조대현과의 콜라보 공연도 마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사과 길게 깍기와 먹기, 쪼개기, 룰렛 돌리기 등 각종 이벤트와 어린이 체험존을 설치해 에어바운스와 매직&버블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료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와유바유 농촌문화체험으로는 한과 만들기와 공예품 만들기, 충주미소진 쌀로 맛있는 쌀 밥 짓기 대회와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로 축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와 명품 충주청정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한우장터도 각각 열려 방문객 발길을 사로잡게 된다.

이외에도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향토식당과 길거리음식 전문판매부스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해 관람객 입맛을 돋우게 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구입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택배로 보내는 ‘1000원 택배서비스’와 함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구입한 농산물을 깡통기차로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판촉행사와 체험이벤트를 통해 축제 주제에 맞게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미소 짓게 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