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이달부터 4회에 걸쳐 야간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가 및 분야 전문가 등을 초빙해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인문학은‘여행, 미룰 수 없는 자유!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24일에는 여행은 세상의 모든 길로 들어가는 것 31일은 내 영혼은 물을 따라 흐르고 싶어 한다 를 테마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 내달 8일에는‘맛있는 음식 대 멋진 여행! 음식과 여행 인문학’ 15일에는‘진정한 성찰과 행복을 위한 숲과 여행인문학’등 총 4가지 테마로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은 군립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체 참가를 원할 때는 증평군립도서관(835-4682)으로 참가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심리, 미술, 음악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 강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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