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2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공주환경성건강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관련한 양 기관간의 상호지원과 정보교류 △교사 및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협력 △학생들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등이 담겨져 있다.

공주시환경성질환센터는 공주시보건소(소장 신현정)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중부권 환경성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개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8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 개설되어, 세종시의 교원들이 ‘환경과 사람, 미세먼지 바로알기, 환경성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와 ‘친환경 과일청 만들기 체험, 천식 응급처치’ 등 환아 관리 체험 실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익히고 있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들이 환경성질환 별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하여 숙지하고 전문성을 함양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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