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산단 외국인투자지역내 가로수 20여그루가 까망색을 띄고 죽어있어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청주오창과학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내 가로수 20여그루가 원인 모르게 죽어 역학조사기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독자 제보에 따르면 약 한달전부터 엠티엠 옵틱스 앞 가로수가 화학약품에 탄 것 처럼 까맣게 변해 가더니 지금은 나뭇잎이 떨어진채 앙상하게 마른가지 줄기만 남은채 죽었다는 것이다.

제보자 A씨는 "한달여전부터 한창 푸른색을 띠어야 할 가로수 잎이 타들어 갔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며 "원인을 찾아내 산업단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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