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지역 에너지다소비사업장협의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이 재생에너지 활용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규식)는 23일 청주 지웰씨티 세미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세종‧충북지역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를 진행했다.

최신 에너지 시책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산업체 에너지효율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에너지다소비사업장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협의회에 이어 열린 이번 하반기 협의회에는 세종·충북지역 30여개 다소비사업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 재생에너지 활용방안’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제’ △‘에너지챔피언 인증제’ 등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체의 관심이 높은 강연과 함께 시책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규식 세종충북본부장은 “현장에서 에너지 절감에 노력하고 있는 다소비사업장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업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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