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육군학생군사학교가 23일 진로교육․자유학기제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육군군사학교는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93%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4000여 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병영시설과 대규모 훈련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장교 양성기관이다.

괴산증평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인적․물적 시설을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재영 교육장은 “지역사회에 우수한 시설과 인력을 나누는 군사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일하는 기관들이 힘을 합칠 때 지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