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기 공무원야구대회 우승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청 야구단(감독 고병학)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홍성군 내포야구장과 남장야구장에서 열린 ‘제5회충남도지사기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2008년 충남공무원야구연합회장기 이후 10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16개 시·군이 참가했다. 천안시청야구팀은 21일 열린 결승전에서 홍성군팀을 맞아 22대 19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최우수선수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 근무하는 현일주 선수가, 우수투수상은 맑은물사업소에 근무하는 김병성 선수가 각각 받았다.

고병학 감독은 “매번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10년 만에 우승해 기쁘다”며 “단결해서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결과 팀원들에게 고답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공무원연합회장기로 출범한 야구대회는 2014년도 충남도지사기야구대회로 격상됐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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