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5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에서 ‘물후의 명곡’를 주제로 무료공연을 연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 충주시민들에게 클래식 감성을 물들이게 된다.

충주시성악연구회는 이날 오페라와 가곡뿐만 아니라 트롯, 뮤지컬, 영화음악, 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융합해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클래식을 선보이게 된다.

국내가요와 더불어 클래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와 루체 앙상블 협연을 통해 멋진 현악 앙상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이날 공연은 지난 5월 추억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시간여행, 썸머랑 아리랑 공연 등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재단은 올해 말까지 충주시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