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월 시작해 내달까지 진행하는 컨설팅에는 △양봉 △표고버섯 △밤 △옥수수 △고추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는 관내 108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분석, 사업계획, 특허출원 등 농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문제 진단 및 과제 도출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경영진단 정밀컨설팅은 농가의 경영역량 개발, 경영수익모델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것으로 △농업 경영체의 자립역량 강화 △강소농의 성공사업모델 구축 △경영혁신활동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흥기 농기센터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강소농의 실질적 소득이 증대되고, 경영개선 실천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소농 경영자로서 스스로 경영계획과 개선방안을 수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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