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가 세종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찾아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지난 22일 세종시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를 방문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2억5000만원 지원을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최복수 재난관리정책관을 만난 자리에서 군 재난관련사업에 대해 상황을 설명하고, 원남 행정교 개·보수 10억원, 소규모 위험시설(마을안길) 정비 4억5000만원, 금왕읍 백야리 급경사지 보강 5억원, 수도사업소 청사 내진보강 및 외벽보수 3억원 등 총 4개 사업 22억5000만원에 대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군은 올해 특별교부세로 음성-맹동 간 연계도로 확·포장비 등 4개 사업 1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조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재난 예방 사업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 사업을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