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의회 현인배 의원이 농가 소득증대을 위해 곤충사업을 육성해야한다고 밝히며, 이에따른 조례안을 제출했다.

현 의원이 제출한 ‘아산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22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20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상임위를 통과 했다.

현 의원은 이 조례안을 통해 “곤충산업을 새로운 부가가치 소득원으로 육성·지원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서 ‘곤충’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반딧불이, 동애등에, 꽃무지, 뒤영벌 등이고, ‘곤충산업’은 곤충을 사육하거나 곤충의 산물 또는 부산물을 생산·가공·유통·판매하는 등 곤충과 관련된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하는 산업을 의미하고 있다.

또 시장의 책무와 곤충산업 육성 세부 실천계획과 전문인력 양성, 곤충산업 관련 기술개발, 곤충생산단지 및 체험학습장 조성, 상품화을 위한 기술개발, 자문위원 및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을 각각 규정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제20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11월 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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