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알뜰시장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제3회 금산알참시장'을 개최했다.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600여명이 방문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여성단체 등 24개 부스에서 직접 만들어온 각종 먹거리, 농산물,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홍보부스에서는 여성친화도시조성 및 양성평등 주민모니터링, 도로명주소 등을 주제로 일상 속 주민이 알아야 하는 정보와 정책을 안내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금산여성문화제, 여성리더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점순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 마칠 수 있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알참시장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