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녹색치유 챌린지탐험학교’ 개관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탐험과 레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가 오는 29일 제천시 청풍면에서 문을 연다. 사진은 탐험학교 오지탐험 참가자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탐험과 레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가 오는 29일 제천시 청풍면에서 문을 연다.

개관하는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는 지난 2016년 제천시와 단양군이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는 사업비 3억1400만원을 투입해 청풍면 문화재로30, 옛 청풍루 건물(지상2층, 연면적291.6㎡)을 리모델링해 1층에 교육장과 사무실, 2층에는 전시관을 배치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연령․계층별 맞춤형 구성으로 현장에서 전문가의 지도하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매뉴얼과 시스템에 따라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는 호연지기를 정신을 배양하고 직장인에게는 활력과 자신감을, 중장년층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의 운영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새로운 개념의 체험관광 모델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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