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복지관·서울요양원 찾아 수중재활운동실 등 둘러봐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민선7기 더 좋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타 자치단체의 우수시설 등을 둘러보는 벤치마킹에 나섰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복지 담당공무원과 군노인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10여명은 24일 선도 사회복지시설인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7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장애인복지관과 공립 치매전담형노인요양시설을 신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특히 수중재활운동실과 치매전담실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종합적인 재활과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중재활 운동실과 장애인아동발달지원센터 운영 등 장애인의 행복을 키우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영하는 곳으로 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에 치매전담실과 유니크 케어시스템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은 민선 7기 복지 분야 대표 공약사업으로 2022년까지 1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하에는 수중재활운동실이 설치된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옥천읍 교동리 일원에 2021년까지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간보호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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