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각 활용한 전시 및 체험행사 ‘풍성’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제4회 서각마을 예술축제’ 오는 26~27일 보령시 남포면 미친(美親)서각마을에서 개최된다.

제석골서각예술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와 남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주민화합 및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농촌의 공동체 복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남포면 제석2리 서각체험학교를 중심으로 26일 오전 11시 개막행사를 갖고 오후 2시부터 제석골 사물놀이, 은골마을 민요단, 밸리댄스, 난타, 에어로빅, 색소폰 연주, 제석골 마을 연극 등으로 진행된다.

또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서각진흥협회 보령시지부 회원전 △남포 서각회 및 주민자치 서각교실 회원전 △갯벌 서각전, 마을사진전, 한지 전시 △목구향 국화전시회, 목공체험 △단청 △한지공예 △비누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다도체험, 농경문화체험 짚공예 △절구질 △맷돌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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