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산학협력단과 국제통합예술교육협회가 진행하는 신항서원 특화거리 기획안.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사범관 309호에서 제1탄 신항서원 스토리창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18 지역특화 스토리개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지난 7월 서원대 산학협력단과 국제통합예술교육협회가 사업에 최종 선정돼 신항서원을 활용한 디지털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홍 서원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본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고유한 시대정신인 선비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은 청주시민 및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서원대 사무국(☏043-299-8532)으로 연락하면 된다.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김호경 문화기술산업학과 교수는 “선비정신에 대한 고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하는 시대상에 맞춘 융복합 문화 교육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오는 11월 10일 대학 1자연관 402호 컴퓨터 실습실에서 ‘잊혀진 신항서원, 홀로그램과 3D 프린터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2탄 신항서원 스토리창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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