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드론항공영상 행정지원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24일 4차 산업시대 흐름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드론항공영상 행정지원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2016년 무인비행장치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지난해 말에는 드론 행정서비스 실무협의회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혁신행정서비스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드론항공영상 행정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재난.산림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드론 항공촬영 영상을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까지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기홍 정보통신과장은 "초연결성과 초지능성을 가진 최첨단 드론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쉽게 닿을 수 없는 곳까지 세심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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