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 정책 토론회

청양군의 청소년 정책 토론회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청소년정책토론회가 지난 23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혜)와 청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청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 22명과 청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문화분과 위원 18명이 참여해 청소년 참여, 진로, 문화, 지역사회·교통, 시설·지원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항을 근거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구로 청양군은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토론회는 분임 토의로 이뤄졌으며, 청양군내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이 곧 청양의 미래임을 인지하고 청양군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안된 정책 중 우수한 정책은 12월 중 청양군에 전달돼 청양군 청소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미혜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을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개최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열린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욕구에 맞는 청소년정책 및 활동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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