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전상부 대한민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충북지부장, 안형모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총재, 박호영 국제로타리3740지구총재, 이시종 충북지사, 최강남 충북도해병대전우회장. 김성국 충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이 24일 도청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업무협약을 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24일 5개 민간단체와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참여단체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지구(총재 안형모), 국제로타리3740지구(총재 박호영), 대한민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충북지부(회장 전상부), 충청북도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성국),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회장 최강남) 등이다.

이들 단체는 충북도가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하게 된다.

도는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충청북도기독교연합회 둥 4개 단체와 협약을 하는 등 민간단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도는 생산적 일손봉사 홍보를 극대화하고 지속적 참여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참여 릴레이 협약 체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나눔·배려·봉사정신 확산을 통한 공동체의식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라며 “민간단체와 상호협력으로 더 크게 도약해 충북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을 돕는 것으로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2만원(4시간 기준)의 실비가 지급된다. 올해 8만2948명이 이 사업에 참여해 2221개 농가와 기업을 지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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