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산업단지 위치도(청주시청 제공)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일원 북이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북이산업단지는 충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대길리, 부연리, 서당리, 신기리, 장재리 일원 100만㎡ 규모에 사업비 1660억 원을 들여 2022년 완공 계획이다.

시는 오창과 오송에 편중된 산업단지를 북부지역에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 개별입지된 공장을 집적화시킴으로써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 달 13일까지 북이산업단지계획, 환경영향평가, 토지수용을 위한 사업인정 등에 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공람장소에 있는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북이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북이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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