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총 462필지 45만 9000㎡ 지적불부합지 정리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2018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연서면 청라지구와 전동면 노장지구에서 지적불부합지 정리를 추진한다.

시는 최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18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2곳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지구로 지정된 2곳은 △연서면 청라지구(283필지 24만 6000㎡) △전동면 노장지구(179필지 21만 3000㎡) 등 총 462필지 45만 9000㎡다.

시는 앞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대행자를 선정하고 재조사 측량을 실시한 후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 등을 거쳐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미래유망 공간정보 기술인 드론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촬영,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이용해 경계협의 시 현황 경계를 쉽게 확인하고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한층 도울 예정이다.

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6개 지구 1246필지의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했으며, 올해 말까지 명학‧부강‧문곡지구 23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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