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체험과 진로교육 지원업무 협약

양철기 원남초등학교장과 고영호 해밀곤충마을 대표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 원남초등학교와 해밀곤충마을(대표 고영호)이 25일 원남초등학교에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산업으로 떠오르는 식용 및 관상용 곤충 사육과 관련해 △곤충 사육 체험학습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진로교육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업개선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밀곤충마을은 원남면에 소재한 식용곤충 사육 회사로 굼뱅이, 사슴벌래, 장수풍뎅이 등 각종 식용곤충과 관상충을 사육하고 있다.

고영호 대표는 원남면 출신으로 매일 아침 원남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축구지도로 봉사하고 있다.

이용숙 담당교사는 “체험학습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으로 원남초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볼 수 있고 새로운 꿈과 키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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