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에서 복지 소외계층에게 포괄적인 복지·보건 서비스 지원을 위한 ‘찾아가 보듬는 복지·보건 서비스’ 간담회가 25일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통합사례관리사와 방문간호사 15명이 참석하여 사업 진행 상황 공유 및 방문형 서비스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 보듬는 복지·보건 서비스는 통합사례관리 업무와 방문간호 서비스 간의 원활한 업무 협업을 위해 지난 7월에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공유하고 포괄적인 복지·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복지 소외계층 133가구를 발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큰 수술로 소득 활동이 중단되어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사는 기초생활, 긴급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간호사는 상처 관리 및 보호자 교육을 진행하여 자립을 도와준 사례가 있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복지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인력과 협력하여 복지·보건 서비스 지원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복지 소외계층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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