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 광혜원로타리클럽은 25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 봉사 대상자는 관내 기초수급대상자 안모(61) 씨 가구로 낡은 가옥의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외벽공사 및 보일러교체가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노후된 흙집으로 외벽 단열이 매우 취약해 동절기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보수가 긴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안씨는 “매 동절기마다 수도가 얼고 난방이 잘 되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보수공사를 해주니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병운 광혜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로 관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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