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증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아이돌봄 서비스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아이돌보미 교사 19명을 추가 선발하는 등 이용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를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는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보육, 놀이 활동, 학교 등·하원 등을 지원하는 ‘시간제’와 영아를 하루 종일 돌봐주는 ‘종일제’로 구분돼 제공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원하는 가정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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