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중국·러시아 등 4개국 참가…‘예당전국대학연극제’ 경연도

6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포스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충남 유일의 국제행사인 제6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지난 25~30일까지 예산군 문예회관 및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펼쳐진다.충청남도·예산군이 주최,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사)한국연극협회예산지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그리스, 중국, 페루&에콰로드, 러시아등 세계 각국의 작품이 초청되며 특히 예당전국대학연극제가 부대행사로 뜨거운 경연이 펼쳐진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지난 2013년 예당마당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부터 예당국제공연예술제로 격상되어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특히 개막식에는 4개국 주한외국대사들이 참석, 위상이 드높아진 예당국제공연예술제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낸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처음시작은 미미 하였지만 벌써 6회째를 맞이한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충남과 예산을 알리는 국제공연예술제로서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26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과 개막작 중국공연 △27일 오후 7시 한국. 노인과바다 △28일 오후 7시 러시아. 게로스뜨라뜨 △29일 오후 7시 한국. 너 돈끼호떼 △30일 오후 6시 폐막식 및 시상식 폐막작인 그리스 .오디세이 메모리 폐막작 공연 된다.

예당전국대학연극제는 26일 오후 3시 청운대학교 보이체크 법정에 서다 △27일 오후 3시 청주대학교. 안티고네 △28일 오후 3시 백석대학교 안티고네 △29일 오후 3시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아리랑 랩소디 △30일 오후3시 한국영상대학교. 1919:세상을 바꾸기 위한 과정의 기록이 공연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후원인들의 도움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자전거, 전자레인지, 생필품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된다.

대학연극제는 무료이며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천원의 행복으로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공연들이 펼쳐진다.

예매는 문화장터(1644-9289), 홈페이지(http://asiamunhwa.com)를 통한 예매와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자원봉사자 모집 및 문의는 예당국제공연예술제연극제(070-7724-3787)로 하면 된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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