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개 도내 우수 중견․강소기업에서 1,095명 채용예정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공동 개최한 '2018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25일 오후2시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용계획이 있는 260개 기업(직접 87개소, 간접 173개소)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층 및 일반시민 약 5,000여명이 방문해 충북도민의 취업열기를 뜨겁게 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강소기업 소개관, AI 면접관, CEO채용설명회, 4차산업혁명 체험관, 취업컨설팅관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채용관에서는 SPC삼립 청주공장, ㈜심텍,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에코프로비엠, 자화전자(주), ㈜메타바이오메드,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원익머트리얼즈 등 도내 우수기업 260개소가 참가하여 현장면접 및 채용예정 1095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취업컨설팅관은 취업준비를 하는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입사지원서 클리닉, 취업스타일링, 면접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촬영 , AI 면접관, 캘리그라피, 플라워 메시지카드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위주의 부대행사도 꾸며졌다.

한편, 충북도 이기영 일자리기업과장은 “이번 행사로 도내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가 다소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 충북도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자 분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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