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국무총리실 직원과 가족 120여명이 지난 27일 농촌 일손돕기를 위해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 찾았다.(사진)

총리실 직원과 가족들은 이날 재오개마을 한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를 도운 뒤 또 다른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수확을 도왔다.

국무총리실 직원 가족들은 이날 사과 따기 이외에도 고구마 캐기와 떡메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총리실 직원들은 또 이날 직접 수확한 사과와 마을 농특산물을 구입, 농가에 도움을 줬다.

국무총리실은 지난 2011년 재오개마을과 자매결연한 뒤 매년 2~3회씩 일손 돕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