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2018 불정면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130여명의 불정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6.25전쟁과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출입이 완전히 차단됐다가 올해 65년 만에 민간에 개방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책로이다.

조용관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불정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이 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이웃 간에 더욱 정이 넘치는 불정면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